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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국내 코로나19 환자 156명 중 98명이 신천지교회 연관"

"국내 코로나19 환자 156명 중 98명이 신천지교회 연관"
입력 2020-02-21 16:51 | 수정 2020-02-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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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환자 156명 중 98명이 신천지교회 연관"
    방역 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환자 156명 가운데 98명이 신천지 대구 교회와 연관 있는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단일 노출로 인한 집단 발병의 규모가 큰 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신천지 교회가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며 "다만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원인이 명확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천지 교회가 중국과 다른 나라에도 지회가 있다고 알고 있다"며 "후베이성 등과 어떤 교류가 있었는 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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