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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서울 확진환자 4명, 종로복지관서 사흘간 함께 식사했다"

"서울 확진환자 4명, 종로복지관서 사흘간 함께 식사했다"
입력 2020-02-21 16:52 | 수정 2020-0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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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확진환자 4명, 종로복지관서 사흘간 함께 식사했다"
    서울 종로구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4명은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29번·56번·83번·136번째 환자 등 4명이 동일한 시간대에 복지관 내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환자 4명이 한 번 식사한 게 아니라 거의 사흘 정도 같이 식사했다"며 "식사를 같이 하는 장면이 CCTV에 잡히기도 해 밀접한 접촉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대본은 29번째 환자와 56번째 환자가 각각 이달 5일쯤, 136번째 환자는 이달 1일쯤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난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83번 환자에게 감염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6번 환자와 같은 시간대에 명륜교회를 찾은 83번 환자가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고 이곳을 드나든 29번, 56번, 136번 등 3명에게로 연결됐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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