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전체 신도 9천336명을 전화로 전수조사한 결과, 13.5%인 천261명이 발열, 호흡기 질환 같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7.6%인 710명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고 증상이 없다는 대답은 7천365명으로 78.9%였습니다.
대구시는 의심증상자 천261명을 대상으로 검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원한 공중보건의 51명 가운데 40명이 검사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교회와 관련된 신천지센터, 복음방 17곳을 지난 18일 폐쇄했습니다.
사회
이상원
코로나 19 의심증상 신천지 대구교회신도 폭증
코로나 19 의심증상 신천지 대구교회신도 폭증
입력
2020-02-22 11:35
|
수정 2020-02-22 12:1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