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전체 신도 9천336명을 전화로 전수조사한 결과, 13.5%인 천261명이 발열, 호흡기 질환 같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7.6%인 710명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고 증상이 없다는 대답은 7천365명으로 78.9%였습니다.
대구시는 의심증상자 천261명을 대상으로 검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원한 공중보건의 51명 가운데 40명이 검사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교회와 관련된 신천지센터, 복음방 17곳을 지난 18일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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