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리지 않고 지금의 '경계'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제한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됐고, 대구·경북은 특별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들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심각 단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수본은 또 "해외 유입을 검역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며, 확진 환자와 접촉자들을 격리해 확산을 통제하는 방역망 구축이 여전히 효과적인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곽동건
정부 "지역감염 초기 단계"…위기경보 '경계' 유지
정부 "지역감염 초기 단계"…위기경보 '경계' 유지
입력
2020-02-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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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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