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오늘 대구경북지역에서 추가된 코로나 19 확진자 113명 가운데 대구 63명,경북 7명 등 70명이 신천지 대구교회과 관련됐습니다.
의심증상이 있다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천 276명에 대한 검체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검체조사는 기존 검사 인원 외에 중앙정부에서 지원된 공중보건의 51명, 간호사 10명이 추가 투입됐으며, 직접 신도들의 집을 방문하거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증상이 없다고 말한 신도 7천 390명도 의심증상 발생 여부와 자가격리 이행 여부를 하루 2차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화조사가 아직 되지 않은 신도 670명과 통화를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회
이상원
신천지 대구교회신도 코로나 19 환자 계속 늘어
신천지 대구교회신도 코로나 19 환자 계속 늘어
입력
2020-02-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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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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