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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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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단체 "코로나19 감염 확대 우려…경보 단계 '심각' 격상 필요

의학단체 "코로나19 감염 확대 우려…경보 단계 '심각' 격상 필요
입력 2020-02-23 13:27 | 수정 2020-02-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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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단체 "코로나19 감염 확대 우려…경보 단계 '심각' 격상 필요
    대한감염학회 등 의학단체들은 앞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폭증할 수 있다며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오늘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어 역학적 고리를 못 찾는 사례가 다수 나올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심각 단계로 격상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동현 한국역학회 회장도 "환자 수가 많지 않고 발생 지역이 서울·경기로 한정됐을 때는 환자와 밀접접촉자를 격리해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는 전략을 구사했지만, 이제 방역망 밖에서 환자가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대응도 '심각' 단계로 올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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