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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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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다음달 9일로

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다음달 9일로
입력 2020-02-23 18:05 | 수정 2020-02-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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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다음달 9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학교의 개학이 1주일 연기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달 2일에서 9일로 1주일 미루라고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학 연기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 장관의 휴업 명령권을 발동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입니다.

    전국 단위 학교의 개학 연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교육부는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 개학연기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개학이 미뤄져 수업일이 부족해지는 문제는 여름, 겨울 방학을 줄여 해결하겠다며 개학 연기 기간이 연장돼 법정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할 경우엔 학교장이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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