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전 목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심사에 출석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 김정은에게 갖다 바치려는 의도에 대해 저항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상태로, 최근 광화문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외에 업무방해와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최경재
'공직선거법 위반' 전광훈 목사 구속 기로 "저항 운동 계속"
'공직선거법 위반' 전광훈 목사 구속 기로 "저항 운동 계속"
입력
2020-0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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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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