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의 위기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직원 시차출근제 등 관련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4)부터 코로나19 방역 관련 인력과 부서별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은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7시에 퇴근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역학조사반 인력은 기존 24명에서 96명으로 4배 확대해 운영하는 한편, 서울의료원과 서남병원을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해 앞으로 900개 이상의 병상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는 어린이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내일(25)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시내 어린이집 5천 700여곳이 휴원할 예정입니다.
사회
김아영
서울시 "시차 출근제 시행…어린이집 5천 곳 휴원"
서울시 "시차 출근제 시행…어린이집 5천 곳 휴원"
입력
2020-02-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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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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