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가족 등으로 2차 감염이 시작됐습니다.
성지순례를 다녀온 경북 의성군 56살 여성 확진환자의 29살 아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성지순례를 다녀온 안동시 64살 확진환자 부부의 31살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지순례 확진환자 29명이 나온 의성군,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4개 지자체는 가족, 고령자 중 유증상자를 우선해서 접촉자에 대한 감염 검사를 속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지순례단의 2차 감염이 시작되자 의성군은 음성 판정자도 동의받아 집단격리에 들어갔고 , 안동시는 어젯밤 입국한 2차 성지순례단 19명을 곧바로 집단격리 장소인 안동 청소년수련원으로 이송해 검체 채취를 마쳤습니다.
사회
이정희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차 감염 시작…안동, 의성 집단격리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차 감염 시작…안동, 의성 집단격리
입력
2020-02-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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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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