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외국인 사망 사례입니다.
경기 명지병원은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고 있었으며, 어제 새벽 병세가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입원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저녁 6시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중이지만, 신장과 간 등 기저질환이 심각한 상태여서 현재로서는 코로나19보다는 지병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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