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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한수연

정부, 내일부터 마스크 수출 제한

정부, 내일부터 마스크 수출 제한
입력 2020-02-25 19:58 | 수정 2020-02-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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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일부터 마스크 수출 제한
    정부가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을 제한하고, 당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출하하도록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내일 새벽 0시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은 원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됩니다.

    또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공영 홈쇼핑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생산·판매 신고제를 수술용 제품으로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술용 마스크 생산업자는 일일 생산량과 국내 출고량·수출량·재고량을, 판매업자는 같은 날 동일 판매처에 1만 개 이상을 판매하는 경우 판매가격과 수량, 판매처를 식약처에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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