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 새벽 모텔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40대 남성 투숙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3시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9층짜리 모텔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해 창문을 통해 탈출하려던 58살 여성 한 명이 추락해 숨졌고, 7층과 8층에 있던 투숙객 3명은 연기를 마셔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불을 지른 이유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이문현
사상자 4명 낸 인천 모텔 화재…경찰, 방화범 붙잡아 조사중
사상자 4명 낸 인천 모텔 화재…경찰, 방화범 붙잡아 조사중
입력
2020-02-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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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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