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 신청부터 문진, 수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청 관계자는 "하루 1백여명 이상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대기자 간의 전염을 차단하고, 의료진 등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패스트푸드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차에 탄 채 음식을 주문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했다"며 "진료소는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조희형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
입력
2020-0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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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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