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조치가 오늘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료기관 등 방역현장에 매일 마스크 50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산업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오늘 대구·경북 지역에 1백만장의 특별 공급이 시작되고 특별 공급하고, 내일부터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약국을 통해 150만장, 우체국·농협 등을 통해 2백만장 등 총 350만장을 매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수급 조정 조치 시행으로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은 생산량의 10%로 제한되고,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은 약국과 우체국, 농협같은 공적 판매처에 출하됩니다.
이에 따라 매일 공적 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 양은 1일 5백만개 정도로 예상됩니다.
사회
남상호
정부, 의료기관 등 방역현장에 매일 마스크 50만장 공급
정부, 의료기관 등 방역현장에 매일 마스크 50만장 공급
입력
2020-0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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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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