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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천지 신도 215명 코로나 19 의심 증세…검사·자가격리 돌입

경기도 신천지 신도 215명 코로나 19 의심 증세…검사·자가격리 돌입
입력 2020-02-27 14:59 | 수정 2020-02-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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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신천지 신도 215명 코로나 19 의심 증세…검사·자가격리 돌입
    도내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전수조사를 진행중인 경기도가 유증상자 215명을 발견해 전원 코로나 19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9,930명 중 경기도 거주자 4,890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 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결과 유증상자 215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15명에 대해 전원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잠복기를 고려해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화가 연결되지 않은 195명과 연락처가 확보되지 않은 28명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과천 신천지 본부에서 입수한 명단을 토대로 신도 3만 3,582명에 대해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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