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병상이 없어 입원을 기다리다 숨진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와 관련해 방역당국이 입원 치료가 필요했던 환자였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3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고, 고령으로 보건소에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며 "현재로서는 우선 입원 조치가 필요했던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다만 "상태가 어느 정도 중증이었는지는 조사를 진행해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확진 날짜나 병원을 배정하는 대구에서 진행된 조치에 대해서는 세부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곽동건
13번째 사망자, 입원대기 중 숨져…"우선 입원 필요했던 상황"
13번째 사망자, 입원대기 중 숨져…"우선 입원 필요했던 상황"
입력
2020-02-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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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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