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당국이 학교 개학을 연기하고, 학원에도 휴원을 권고했지만 서울 시내 학원과 교습소 중 35%만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 기준으로 2만 5천여 개 서울시내 학원과 교습소 가운데 35%가량인 8천 9백여 개가 휴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강력하게 휴원을 권고했지만 아직 기대만큼 휴원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면서 "휴원은 학원들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을 위한 필수적 결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곽동건
휴원 권고에도 서울 학원 65% 문 열어…"휴원은 필수적 결단"
휴원 권고에도 서울 학원 65% 문 열어…"휴원은 필수적 결단"
입력
2020-0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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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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