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서울 신천지 교인 28300명의 명단을 받아 전화를 돌렸는데, 1500명 정도는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어 "이런 사람들이 고위험군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만희 총회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코로나19 감염 사태의 진원지로 신천지를 꼽으며, 이만희 총회장이 국민에게 사과하고 신천지 신도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회
윤상문
박원순 시장 "서울 신천지 교인 1천5백명, 연락에 응답 안해"
박원순 시장 "서울 신천지 교인 1천5백명, 연락에 응답 안해"
입력
2020-02-28 06:09
|
수정 2020-02-28 06:2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