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문현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6명 추가…시내 주요 건물 폐쇄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6명 추가…시내 주요 건물 폐쇄
입력 2020-02-28 11:52 | 수정 2020-02-28 11:55
재생목록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6명 추가…시내 주요 건물 폐쇄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24시간 전보다 확진 환자가 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자가격리자 수는 2천338명이었으며, 이중 확진자와 접촉한 지 14일이 지난 1천127명이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이들은 능동감시로 전환되며, 발열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날 시 즉각 질병관리본부나 서울시에 알려야 합니다.

    이로써 현재 1천 211명이 자가격리 돼 서울시의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은평성모병원에서 병원 감염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지금까지 14명 발생했으며, 종로구 종로노인복지회관에서도 공동식사 등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6명 이상의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은행 본점, 건강검진센터, 이동통신사 등 서울 도심 지역의 오피스 건물들과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들이 폐쇄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그제 오후 7시쯤 확진환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오늘 하루 건물을 폐쇄하고 휴점했습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