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반쯤 인천시 연수동의 한 다세대주택 집안에서 생후 2주 된 영아가 숨을 쉬지 않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아이의 어머니인 34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늘 새벽 5시쯤 아이가 제대로 자는 모습을 확인했는데 약 2시간 뒤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아기의 몸에서 외상의 흔적을 발견하지는 못했다"며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양소연
인천 연수동에서 생후 2주 영아 사망…경찰 "외상 흔적 없어"
인천 연수동에서 생후 2주 영아 사망…경찰 "외상 흔적 없어"
입력
2020-02-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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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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