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용유지 지원금 인상…가족돌봄휴가 생계비 지원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 휴직 조치가 잇따르자 정부가 기업의 휴업 휴직 수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경영난에도 고용을 유지하며 유급휴업이나 휴직조치를 내린 사업장에게 주는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이 휴업·휴직수당의 3분의 2에서 4분의 3으로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휴업으로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낸 노동자에겐 한 명당 하루에 지원금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