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제안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대국민 권고문을 통해 "코로나19가 일상에서 더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역할"이라며 "자녀들의 개학이 연기된 3월 첫 주에 모든 국민들이 마치 큰 비나 눈이 오는 날처럼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각 기업들에 한시적인 홀짝 2부제 근무, 재택 근무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에 환자의 위험인자, 중증도에 따른 입원 기준 마련과, 의료진을 위한 개인 보호구 공급을 요청했습니다.
사회
한수연
의협 "3월 첫주, 외부활동 자제하고 집에 머물자" 대국민 제안
의협 "3월 첫주, 외부활동 자제하고 집에 머물자" 대국민 제안
입력
2020-02-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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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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