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역 주변 동양빌딩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7명이 발생해 건물 폐쇄와 함께 소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명동역 9번 출구 동양빌딩 5~6층에 있는 에이랜드 본사에 근무하는 서대문구 주민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회사 동료인 확진자와 지난 20일 접촉한 뒤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양빌딩 에이랜드에서 나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중구는 지난 17일에서 25일 사이 명동 에이랜드를 방문한 시민 가운데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조명아
서울 명동역 동양빌딩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총 7명 감염
서울 명동역 동양빌딩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총 7명 감염
입력
2020-02-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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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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