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에 따르면 어제 하루 확진 환자 127명을 입원시켰지만, 확보된 병상 수보다 훨씬 많은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인 환자가 어제 790명에서 오늘은 천 3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자가격리 환자들이 집에서도 불안해 하지 않도록 구·군 보건소에서 매일 2차례 전화로 점검하는 한편, 어제부터 의사가 확진환자를 전화 진료하는 24시간 핫라인 전담진료체계를 구축해 351명을 상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는 환자 2명을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도 상태가 악화되는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학병원별 중증환자 수용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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