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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한수연

코로나19 중등도 이상 신속 입원…경증은 생활치료센터 치료

코로나19 중등도 이상 신속 입원…경증은 생활치료센터 치료
입력 2020-03-01 20:49 | 수정 2020-03-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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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중등도 이상 신속 입원…경증은 생활치료센터 치료
    코로나19 환자 증가로 병상 부족 상황이 악화되자 정부가 치료 체계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중등도'이상 환자들은 입원 치료를 받고, 경증 환자는 지역에 설치·운영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내용의 코로나19 대응지침 7판을 발표했습니다.

    새 지침에 따라 시도별 환자관리반이 환자의 중증도를 4단계로 분류하고, 중등도 이상 환자는 신속하게 음압격리병실, 감염병전담병원 등에 입원 치료하게 됩니다.

    또 경증 환자는 국가 운영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게 되며, 전담의료진이 배치돼 건강 상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생활치료센터는 1인 1실을 원칙으로 1천실 이상 운영이 목표이며, 대구에서는 우선 내일부터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격리 해제 기준도 완화돼 바이러스 검사 2회 연속 음성을 받지 않아도, 증상이 호전되면 우선 퇴원해 생활치료센터에서격리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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