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천지 신도' 허위로 밝히면 검사비용 청구

인천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관련해 자신이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경우가 있지만 아닌 걸로 확인되면 검사비용을 전액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복지부로부터 받은 신도 명단에 없는 시민이 자신이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인천시는 명단에 없는 시민이 실제 신도인지 여부는 인천을 담당하는 신천지 마태지파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시는 신천지 신도를 비롯해 확진 환자와 접촉하거나 의사 소견에따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선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