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기준, 인천지역 학교 57곳이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일부 기간에 교직원들의 출근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미추홀구의 모 고등학교는 교장 환영식을 열어 교직원을 참석하도록 했고, 부평의 모 고등학교는 오는 5일 교직원 단체 연수와 식사 모임을 할 예정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구태여 모든 교직원이 출근해 신임 교장과 인사를 나눠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이런 시기엔 학교가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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