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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코로나19 한달 국민 과반 "일상 정지했다"…'분노' 감정 높아져

코로나19 한달 국민 과반 "일상 정지했다"…'분노' 감정 높아져
입력 2020-03-04 10:34 | 수정 2020-03-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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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한달 국민 과반 "일상 정지했다"…'분노' 감정 높아져
    코로나19 사태가 한 달여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다수가 일상이 정지했다고 느끼고 있으며, 관련 뉴스를 접할 때 떠오르는 감정으로는 '분노'의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한국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5~28일 전국 1천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절반 이상 정지된 것으로 느낀다'는 응답은 5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태 초기인 1월 31일∼2월 4일 진행한 1차 설문조사 때 같은 응답 비율보다 11.8% 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1차 조사 때는 코로나19 뉴스를 접할 때 떠오르는 감정으로 불안이 60.2%로 가장 컸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불안에 이어 분노가 21.6%로 비중이 대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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