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박소희

해외 여행에 특강까지…자가격리 기간 中 국립발레단원 '일탈행동' 잇따라

해외 여행에 특강까지…자가격리 기간 中 국립발레단원 '일탈행동' 잇따라
입력 2020-03-05 09:50 | 수정 2020-03-05 12:54
재생목록
    해외 여행에 특강까지…자가격리 기간 中 국립발레단원 '일탈행동' 잇따라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부적절한 행동을 한 데 대해 비판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까지 대구에서 공연했던 국립발레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단원 전원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지만, 정단원 A씨가 이 기간 동안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이어 무용칼럼니스트 윤단우는 자신의 SNS에 "국립발레단 단원들은 자가격리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가"라며 발레단원들의 사설학원 특강 포스터를 게재했고, 이 가운데 정단원 B씨의 특강진행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에 휴가를 다녀온 A씨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를, 사설 특강 의혹에 대해서는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