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침몰한 307해양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함정과 민간어선 등 30여 척을 투입해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6개 구역으로 나눠 밤샘 수색에 나선 데 이어, 오늘도 함정과 선박 26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해역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수색에 난항을 겪는 상황으로,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 해군 청해진함의 수중무인탐사기를 통한 수중수색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307해양호는 어제 새벽 3시18분쯤 제주시 우도 남동쪽 74km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해 선원 두 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선원 6명은 실종됐습니다.
사회
이소현
이틀째 해양호 실종선원 수색, 아직 발견되지 않아
이틀째 해양호 실종선원 수색, 아직 발견되지 않아
입력
2020-03-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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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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