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피디가 술에 취한 채 길거리에서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상해,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SBS 드라마국 피디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2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길을 가던 20대 남성 4명에게 소주를 뿌리고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된 뒤 20대 여자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모욕적인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윤수한
"소주 뿌리고 폭행, 여경에겐 욕설" SBS 피디 현행범 체포
"소주 뿌리고 폭행, 여경에겐 욕설" SBS 피디 현행범 체포
입력
2020-03-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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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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