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늘(6일) "의정부 지역 미군기지 주변 12곳의 지하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한 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근처 관정 1곳에서 발암물질인 과불화옥탄산 79ppt가 검출됐다"며 "이는 기준치 70ppt를 초과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지하수 사용을 금지하고 미군기지 정화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조희형
의정부 미군기지 지하수 12곳 중 1곳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의정부 미군기지 지하수 12곳 중 1곳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입력
2020-03-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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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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