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가 제공한 100억원의 기부금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신천지 대구교회가 해야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의 방역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일부 신천지 신도가 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고 있고, 자가격리 기간을 5일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단검사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시장은 신천지 신도들에게 생활 치료센터 입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신속히 검사에 응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회
윤태호
권영진 대구시장, 신천지 대구교회 100억 거부
권영진 대구시장, 신천지 대구교회 100억 거부
입력
2020-03-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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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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