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일반 시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양성률이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의 신천지 신도 90% 이상이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자 증가세가 서서히 안정화되고 있다"면서도, "신천지 신도가 아닌 대구 일반 시민들의 양성률이 아직 9%에서 10% 수준으로 나타나는 만큼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향후 몇 주간 대구시민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집중해 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윤정혜
"일반 대구시민 코로나19 양성률 9~10%…안심 상황 아냐"
"일반 대구시민 코로나19 양성률 9~10%…안심 상황 아냐"
입력
2020-03-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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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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