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국내 사망자는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을 제외한 44명이 대구, 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29분쯤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4살 여성이 숨졌습니다.
평소 천식을 앓았고,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나빠져 지난 주말 경북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겼습니다.
경북에서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78살 남성이 오늘 오전 상태가 나빠져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영천 거주자로, 심장질환과 뇌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사회
손은민
대구경북서 2명 추가 사망…국내 사망자 47명/오후2시 기준
대구경북서 2명 추가 사망…국내 사망자 47명/오후2시 기준
입력
2020-03-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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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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