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구는 송도동에 거주하는 54살 남성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미추홀구의 한 식당에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옆 테이블에 앉아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수구는 해당 식당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진행하고 남성과 밀접 접촉한 가족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한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어젯밤 사이 30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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