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와 같은 식당에 동석했던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동에 거주하는 54살 남성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미추홀구의 한 식당에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옆 테이블에 앉아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수구는 해당 식당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진행하고 남성과 밀접 접촉한 가족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한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어젯밤 사이 30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사회
윤수한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 옆에서 식사한 50대 남성 확진 판정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 옆에서 식사한 50대 남성 확진 판정
입력
2020-03-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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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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