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가운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요양시설 종사자가 1천 363명인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5일 신천지 교회 행정조사에서 확보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요양병원 등 종사자와 간병인 21만여 명 중 선별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가 1천 36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이들 1천 363명에 대해 지자체에 검사를 즉시 하도록 했고, 결과가 나오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이정신
"신천지 신도 중 검사받지 않은 요양병원 종사자 1천363명"
"신천지 신도 중 검사받지 않은 요양병원 종사자 1천363명"
입력
2020-03-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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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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