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후 박남춘 인천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성 구로구청장과 가진 영상회의에서 "지금까지 64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대규모 감염 사례로 가장 큰 사안"이라며 "행정상의 관할을 넘어서서 전폭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성 구로구청장은 해당 콜센터 근무자는 물론 다른 사무실 근무자와 이 건물 오피스텔 입주자도 신속하게 각 검사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검사를 받은 사람 중에서도 절반만 결과가 나왔는데 앞으로 훨씬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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