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5명이 더 숨져 지금까지 국내 사망자가 모두 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55번째 사망자는 63살 남성으로 어제 칠곡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 숨졌으며,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56번째 사망자는 77살 여성으로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어제 숨졌습니다.
57번째 사망자는 60살 여성으로,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영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어제 숨졌습니다.
58번째 사망자는 72살 남성으로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파티마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오늘 숨졌습니다.
59번째 사망자는 84살 여성으로 지난 3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오늘 숨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숨진 환자들의 기저질환 여부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중입니다.
사회
곽동건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5명 숨져…국내 사망자 59명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5명 숨져…국내 사망자 59명
입력
2020-03-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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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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