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서울시가 파악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 90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역별로는 서울이 62명, 경기13명, 인천 15명이라며 이는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규모 집단감염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콜센터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무환경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시설 폐쇄 명령도 할 수 있다"며 시범 테스트를 거친 뒤 다음 주부터서울시가 운영하는 120다산콜센터의 인력 절반을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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