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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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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노량진시장 상인들, 인권위 진정 제기…"구청이 노점 기습철거"

구 노량진시장 상인들, 인권위 진정 제기…"구청이 노점 기습철거"
입력 2020-03-11 13:33 | 수정 2020-03-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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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노량진시장 상인들, 인권위 진정 제기…"구청이 노점 기습철거"
    구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이 한밤중에 기습적으로 상인들의 노점과 천막 등을 강제 철거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지난 2월 새벽 동작구청이 노량진역 광장서 진행한 강제 철거 과정에서 수십 명의 상인과 시민들이 폭행을 당했고, 많은 개인 물품들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동절기 강제철거나 한밤중 행정대집행 모두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 인정되는 행위"라며 "인권위가 철거 당시 동작구청이 자행한 인권 침해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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