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오전 7시 45분쯤 시청 직원 15명을 동원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천막 1개동과 집회 물품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지난해 12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죄수복을 입은 채 쇠창살 안에 갇혀 있는 동상과 천막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단체가 동상은 지난 4일 자진 철거했다"며 "광화문 광장을 70일 정도 불법 점거해 변상금 3백여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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