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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덕영

정부 "신천지 신도 등 코로나19 방역 방해에 엄중 대처"

정부 "신천지 신도 등 코로나19 방역 방해에 엄중 대처"
입력 2020-03-12 15:10 | 수정 2020-03-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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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신천지 신도 등 코로나19 방역 방해에 엄중 대처"
    정부는 일부 신천지 신도 등이 코로나19 방역조치를 방해하는 사례가 있다며 처벌을 포함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일부 신천지 신도를 비롯해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방역조치를 위배하거나 방해하는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이어 "특히 신천지 신도들은 현재 진행 중인 집단거주 시설이나 요양병원 종사자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교단 측에서도 신도들이 방역에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불응한 경우에는 처벌하고, 의료기관에 어떤 사실을 숨기거나 거짓 정보를 제공할 때에도 법적으로 처벌조항이 있다"며, "좀 더 사실 관계를 확인해서 처벌의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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