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일부 신천지 신도를 비롯해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방역조치를 위배하거나 방해하는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이어 "특히 신천지 신도들은 현재 진행 중인 집단거주 시설이나 요양병원 종사자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교단 측에서도 신도들이 방역에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불응한 경우에는 처벌하고, 의료기관에 어떤 사실을 숨기거나 거짓 정보를 제공할 때에도 법적으로 처벌조항이 있다"며, "좀 더 사실 관계를 확인해서 처벌의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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