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이 다시 연기될 지 여부가 다음 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오늘 "개학 연기 여부에 대해 여러가지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보건당국과 감염병 예방 전문가, 교육 현장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어제 시.도 교육감들과 개학 연기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늘은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그리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오는 23일까지 두 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
사회
한수연
교육부 "추가 개학 연기 여부 다음주 중 결정해 발표"
교육부 "추가 개학 연기 여부 다음주 중 결정해 발표"
입력
2020-03-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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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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