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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기주

"2월 22일 발병 직원, 구로콜센터 집단감염의 유력 출발점"

"2월 22일 발병 직원, 구로콜센터 집단감염의 유력 출발점"
입력 2020-03-15 16:57 | 수정 2020-03-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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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2일 발병 직원, 구로콜센터 집단감염의 유력 출발점"
    보건당국이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출발점으로, 지난달 22일 첫 증상이 나타난 10층 근무자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가장 먼저 증상이 발생한 환자가 누구냐는 것이 콜센터의 전파경로를 밝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일단 지난 2월 22일에 증상이 나타난 10층 교육센터 직원을 가장 유력한 첫 번째 사례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다만 "이 직원이 지난달 21일까지만 출근했고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바이러스의 분비는 왕성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동선과 관련된 접촉자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콜센터가 있는 코리아빌딩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4명으로, 어제보다 9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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