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오늘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지하철역 1백여곳에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 등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해 시민들이 KF80 이상의 마스크를 기증하면, 서울시가 '면 마스크·손 소독제'로 구성된 '착한 마스크 세트'를 시민들에게 되돌려 줍니다.
서울시는 이 캠페인을 위해 경영난 겪는 봉제공장 여러곳에 97억원을 지원, 마스크 320만장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시 측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건강하신 분들은 일상생활에서 면 마스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이 벌어지는 지하철역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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