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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윤정혜

코로나19 국내 치명률 0.91%…사망자 75명 중 74명은 지병 앓아

코로나19 국내 치명률 0.91%…사망자 75명 중 74명은 지병 앓아
입력 2020-03-16 16:21 | 수정 2020-03-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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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국내 치명률 0.91%…사망자 75명 중 74명은 지병 앓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치명률이 1%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0시 기준 사망자 75명을 분석한 결과, 국내 총 확진자 수 대비 치명률은 0.91% 수준이라며,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74명은 생전에 지병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저질환별로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고혈압 등 순환기계 질환이 있었던 사망자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이 35명, 치매 등 정신질환이 19명, 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자가 1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4.2세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사망자의 81.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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