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지역별 확산 정도에 따라 정부가 공적 마스크 배정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어느 정도 대구·경북지역이 안정화되는 추세를 반영하고,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적극적으로 마스크 물량을 배정하는 등 탄력성 있게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애초 약국당 250장씩 배분하던 물량을 조금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김성현
마스크 공급량 수도권 늘리고 대구·경북 줄인다
마스크 공급량 수도권 늘리고 대구·경북 줄인다
입력
2020-03-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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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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