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2주일 더 연장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코로나19 감염을 최대한 방지하고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4월 5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밀집해 생활하는 공간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쉽게 전파될 가능성이 크고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추가 연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휴원 기간이 늘어나더라도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 보육을 계속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회
김성현
전국 어린이집 4월 5일까지 2주 더 휴원 연장
전국 어린이집 4월 5일까지 2주 더 휴원 연장
입력
2020-03-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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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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